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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비노기

마비노기 일기 - 빛나는 가고일 석상 유적 던전

정말 죽다 다시 살아나기를 수십번..
한 번 누울 때마다 욕이 절로 나왔다.

단 둘이서 갔는데 깬 게 신기하다.
가능한 거였던 건가..

방 갯수는 총 18개 정도..
하지만 방 하나에 10분 정도씩 걸린 것 같다.
그냥 지나가는 방도 거의 없고..ㅠ

보스방 입구-
보스는 생각보다 쉬웠다.ㅡㅡ
지나왔던 방들에 비하면 거저먹기..

혹시 몰라서 검색을 해보니 방위치는 바뀌어도 던전의 구조는 변하지 않는 것 같다.
검색했던 것과 방 위치가 달라 많이 당황스러웠다.

그리고, 슬레이트 한 마리 남아서 윈드밀 돌면 바로 스톤 좀비가 떼거지로 나와서 후려쳐버린다.
그게 제일 무서웠다..
뭣 모르고 승질나서 한 마리 남았다고 스매시 갈기면 바로 스톤 좀비 떼거지..
.. 바로 눕고..

이 던전은 풀파티로 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, 난 친구 도와준답시고 같이 2인으로 들어갔다가 개처발렸다.
절대 풀파티로 가야한다.

이상으로 무모한 도전기를 마친다..

아오.. 나오를 9번 만났다지, 아마..